- 수원개인회생 무료상담 후 접수

· 제출법원 : 수원 개인회생 

· 거주지 : 경기도 용인시

· 월 평균 급여 : 6,654,018원

· 채무 발생 사유 : 자녀 치료비, 고금리대출

· 부양 가족 : 본인포함 4명

· 채무금액 : 258,883,170원

​- 채권자 목록 (채무내역)

총 채무액 : 258,883,1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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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무증대 경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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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게 되어서 타 지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해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모아둔 돈이 없었고 부모님께서도 도와주실 수 있는 형편이 아니셔서 대출을 받아 결혼 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
결혼 후 초반에는 적은 월급이었지만 대출금을 성실히 갚아갔고, 없이 시작한 신혼살림이지만 우리 힘만으로 잘 살아 보자며 아내와 마음을 다졌습니다.

그러다 첫 아이가 태어났고 아이에게 선천성 혈관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혈관종은 부위나 크기가 다양한데, 불행히도 저희 아이는 왼쪽 다리 전체의 아주 넓은 부위였습니다.
병원에서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다리가 기형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하였고, 치료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완치 여부도 불확실하지만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두렵고 놀란 마음으로 저희 부부는 재고 할 것도 없이 아이가 돌 무렵부터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치료는 레이저치료였는데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는 고가의 치료였습니다. 아이를 가졌을 때 들어놓은 태아보험도 이 경우는 보장을 받을 수 없다 하였습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500원 동전 크기보다 조금 넓은 부위를 치료하는데 5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살림에 많이 무리가 가는 치료였지만, 아이의 다리가 기형이 되는 것만이라도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돈이 부족할 때는 조금씩 대출을 받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대출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재직 중 회사가 두 번이나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 살던 이천보다 수원, 용인으로 이사를 하며 주거비용의 부담도 증가하게 되어 대출은 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아이들을 보육기관에 맡기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둘째 아이가 매년 폐렴으로 입원하는  등 너무 약해서 보육 기관에도 맡길 수 없게 되어 멀리 부산에 사시는 처가에 아이를 떼어 놓고 일을 해서 대출금 이자들을 같이 갚았습니다. 그러다 생각지도 못한 셋째아이가 생겨 아내는 하던 일을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큰아이 치료에,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돈이 부족하면 대출을 받게 되었고, 원금 상환은 제쳐두고 매월 이자가 큰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대출이 늘어 나다보니 신용도는 떨어지고 그 여파로 기존 대출의 이율이 두 배 가까이 뛰게 되고, 이자가 무섭게 증가하였고 그래도 연체는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급하게 카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저축은행, 캐피탈 등 고금리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매월 대출이자에 짓눌리게 되었고, 악순환에 속수무책이 되어 버렸습니다.

매월 월급날만 되면 연체를 안 하기 위해 아등바등 하며 살다보니 삶은 고통스럽고 피폐해져만 갔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교에 가고 나서부턴 치료도 중단해야 했고, 아이들의 교육비도 점점 줄이게 되어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힘들어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늘어만 갔습니다.

적게 버는 연봉이 아닌데 내 삶이 왜 이리 되었나 싶고 후회와 좌절감에 죽고 싶다는 못난 생각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포기 할 수 없다 다시금 마음을 먹게 되었고, 개인회생제도라는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판사님,

여기서 한 가정이 끝나지 않도록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채권자들께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갚아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성실한 아버지로서 할 도리를 다 할 수 있도록 부디 도와주십시오.

​​- 개시결정 후